크러시도 속수무책…롯데칠성 '아픈 손가락' 맥주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9.11 15:23
수정2026.09.11 15:45
[앵커]
롯데칠성음료의 아픈 손가락인 맥주사업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이 안 먹히자 라인업 축소와 리뉴얼을 통한 효율화로 전략을 바꿨지만 이마저도 실적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 롯데칠성 맥주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롯데칠성의 상반기 국내 맥주 매출은 188억 원에 그쳤습니다.
1년 전보다 29.5% 급감한 수준입니다.
연간으로 봐도 롯데칠성의 맥주 매출은 지난 2022년 1천15억 원에서 지난해 572억 원으로 3년 사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물론 주류시장 전반적으로 소비 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롯데칠성의 맥주 실적은 경쟁사 대비 눈에 띄게 저조한데요.
상반기 하이트진로는 맥주 매출 3천36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9% 감소했고, 연간으로 실적을 공개하는 오비맥주의 경우 지난해 매출 1조 7천785억 원으로 1년 사이 2% 소폭이나마 증가했습니다.
[앵커]
맥주 사업은 오랜 기간 롯데칠성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죠?
[기자]
롯데칠성은 클라우드에 이어 지난 2023년 크러시를 새 맥주 브랜드로 띄우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지만 5%도 안 되는 시장 점유율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맥주 사업에 있어 선택과 집중으로 전략을 선회했는데요.
지난해 말 클라우드와 크러시 모두 식당과 술집의 생맥주 사업을 정리하고 시중 판매용 클라우드도 일부 라인업을 단종시켰습니다.
지난 4월에는 클라우드와 크러시 두 브랜드를 결합한 클라우드 크러시를 출시했는데요.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저도수·저열량 맥주 제품입니다.
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 오비와 같은 라거 계열 제품보다는 이 외 제품으로 틈새시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아픈 손가락인 맥주사업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이 안 먹히자 라인업 축소와 리뉴얼을 통한 효율화로 전략을 바꿨지만 이마저도 실적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 롯데칠성 맥주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롯데칠성의 상반기 국내 맥주 매출은 188억 원에 그쳤습니다.
1년 전보다 29.5% 급감한 수준입니다.
연간으로 봐도 롯데칠성의 맥주 매출은 지난 2022년 1천15억 원에서 지난해 572억 원으로 3년 사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물론 주류시장 전반적으로 소비 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롯데칠성의 맥주 실적은 경쟁사 대비 눈에 띄게 저조한데요.
상반기 하이트진로는 맥주 매출 3천36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9% 감소했고, 연간으로 실적을 공개하는 오비맥주의 경우 지난해 매출 1조 7천785억 원으로 1년 사이 2% 소폭이나마 증가했습니다.
[앵커]
맥주 사업은 오랜 기간 롯데칠성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죠?
[기자]
롯데칠성은 클라우드에 이어 지난 2023년 크러시를 새 맥주 브랜드로 띄우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지만 5%도 안 되는 시장 점유율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맥주 사업에 있어 선택과 집중으로 전략을 선회했는데요.
지난해 말 클라우드와 크러시 모두 식당과 술집의 생맥주 사업을 정리하고 시중 판매용 클라우드도 일부 라인업을 단종시켰습니다.
지난 4월에는 클라우드와 크러시 두 브랜드를 결합한 클라우드 크러시를 출시했는데요.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저도수·저열량 맥주 제품입니다.
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 오비와 같은 라거 계열 제품보다는 이 외 제품으로 틈새시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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