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SR 통합 열흘 306만명 탔다…전년 대비 13% 증가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9.11 13:52
수정2026.09.11 14:02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통합 이후 열흘 동안 고속열차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35만명 늘어난 약 30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일 고속철도 통합 이후 전날까지 첫 10일간 고속철도 전체 이용객이 지난해 270만4천명보다 13.1% 늘어난 305만7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서역 출발·도착 열차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64만9천명에서 80만6천명으로 24.2%(15만7천명) 증가했습니다.
서울·용산·행신역에서 출발하는 기존 KTX 이용객은 187만6천명에서 203만2천명으로 8.3%(15만6천명) 늘었습니다.
정기권 이용객은 17만9천명에서 21만9천명으로 22.3%(4만명) 증가했는데, 이는 수서축 열차의 자유석 운영으로 출퇴근 편의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급 좌석은 수서축을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수서축 공급 좌석은 52만1천석에서 68만2천석으로 30.8%(16만1천석) 늘었고, 서울축(서울·용산·행신 출발·도착)은 197만2천석에서 197만6천석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열차 운행 횟수는 지난해 주중 하루 379회에서 402회로, 주말 하루 437회에서 457회로 각각 23회, 20회 늘어났습니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고속철도 통합으로 열차를 효율적으로 운용, 좌석 공급을 늘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요와 이동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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