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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터널굴착 기업 보링, 중동 자본 30억달러 유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1 13:35
수정2026.09.11 13:41

 
[보링 컴퍼니 (로이터=연합)]

일론 머스크의 터널굴착 기업인 보링 컴퍼니가 30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유치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는 230억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보링 컴퍼니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이제 UAE에서 길이 150km 이상의 터널을 굴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링 컴퍼니는 "지난 2년새 회사는 여러 도시의 터널 굴착 프로그램을 관리할 만큼 성장했다. 더 빠른 기계설계를 추진하면서 최초의 경암 프로젝트와 최초의 국제 건설 계약, 라스베이거스 루프의 대규모 확장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굴착 작업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해 왔습니다. 호텔 카지노와 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터널 몇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지하 10마일 규모의 '루프(환상 도로)'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2017년 스페이스X 내부에서 설립된 뒤 1년 후 분사한 보링 컴퍼니는 승객이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역을 갖춘 지하 순환 노선을 건설해 "교통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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