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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뛰고 美 국채 부담까지…코스피 6800선 '후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1 11:24
수정2026.09.11 11:37

[앵커]

미국발 삭풍에도 잘 버텨 오던 코스피가 7000선에 이어 6900선까지 한 번에 내주며 고꾸라졌습니다.



어제(10일)는 오후에 하락분을 만회하며 보합권까지 지수가 올랐는데 오늘(11일)은 어떻게 흘러갈지, 우선 현재까지 흐름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 지수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초반 6800선까지 3% 급락했다가 6860선에서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816으로 2% 하락 출발한 뒤 82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천억원과 1조원 넘게 동반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조7천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4% 안팎으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미 10년만기 국채금리가 5%에 육박하자 고금리 수혜주인 손해보험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정유주 흥구석유는 엿새 연속 상승세입니다.

발전엔진과 SMR 공장구축에 1조원을 투자한다는 HD현대중공업은 6% 넘게 올랐고, 크로아티아에 6천4백억원의 천무 18대 미사일을 계약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비엠이 6% 넘게 급락하지만 피에스케이홀딩스는 보합세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340원 후반에서 소폭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했죠?

[기자]

서부텍사스유 WTI마저 100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0.6% 이상 내렸고 S&P500지수도 0.5% 빠졌습니다.

엔비디아가 2% 이상 하락하고 마이크론도 차익 매물에 5% 가까이 떨어지는 등 반도체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였습니다.

어제 폴더블폰 공개 후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면서 애플은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라클은 매출이 1년전보다 30% 늘고 주당순이익도 예상을 웃돌자 시간외에서 4% 올랐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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