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4인분?' 제주 식당서 분노…해명에 '역풍'
SBS Biz 윤진섭
입력2026.09.11 11:12
수정2026.09.11 11:12
제주 한 식당의 갈치조림이 '양이 적다'는 손님의 지적을 받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식당 측이 직접 해명 영상까지 공개했지만, 오히려 누리꾼들의 의문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최근 SNS에는 제주 한 식당에서 판매하는 4인분 갈치조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비교적 작은 냄비에 갈치와 무, 감자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게시자는 "이게 4인분으로 보이느냐"며 해당 메뉴의 가격이 7만2천 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식당 측은 1인분과 4인분의 실제 조리 과정을 비교한 영상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영상에서 1인분에는 갈치 7조각이 들어갔고, 4인분에는 약 22~23조각이 담겼습니다. 4인분의 갈치 양이 1인분의 네 배에는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자와 무 역시 1인분과 4인분 사이에 눈에 띄는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조각 수보다 중량을 공개하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 아니냐", "차라리 1인분씩 네 개를 주문하는 게 낫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식당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공량과 가격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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