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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렌즈' 인터로조, 다음달 가격 올린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9.11 09:50
수정2026.09.11 13:58

콘텍트렌즈 업체 '인터로조'가 다음달 주요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1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로조는 다음달 1일부터 이른바 배우 '수지 렌즈'로 유명한 클라렌 아이리스 90개입은 15만 4천원에서 16만 9천원으로 9.7%, 클라렌 아이리스 40개입은 6만 5천원에서 6만 9천원으로 6.1% 올립니다.

오투오투 컬러 30개입은 6만 5천원에서 6만 9천원으로, 오투오투 미셀리아 30개입은 6만 9천원에서 7만 2천원으로 인상됩니다.

미용보다 시력 교정에 초점을 맞춘 투명 렌즈 가격도 오릅니다.

오투오투 1D 클리어 40개입은 4만 7천원에서 5만 2천원으로, 클라렌 1D 80개입은 7만 6천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인터로조는 안경점들에 보낸 공문을 통해 "국내 생산 브랜드로 출시 후 끊임없는 제조 비용 절감을 통해 공급가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및 최저 임금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 공급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콘텍트렌즈 업체들은 올해 들어 가격 인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월 바슈롬을 시작으로, 3월엔 알콘, 업계 1위 아큐브도 지난 4월 주요 제품 가격을 5% 안팎 올리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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