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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하반기 환율 전망치 1380원…기존보다 40원 내려"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9.11 08:57
수정2026.09.11 08:59

[미국 달러 (사진=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달러원 평균 환율 전망치를 기존보다 40원 내린 138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연말까지 적정 범위는 1280∼1420원입니다.



문다운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이번 주 들어 수출 업체 중심으로 공격적인 달러 매도와 엔화 급강세에 따른 약달러가 동반하며 뚜렷하게 1340원 하단이 깨졌다"면서 전망치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직 달러 매도 물량이 충분하게 소화되지 않고 남아 있어 매수 우위 전환 시그널이 미약하다"며 "여기에 대외적으로는 약달러 압력이 더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하단은 더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는 빅 피겨 1300원 부근에서 하방 경직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 번 뚫리면 하단이 순식간에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1200원대 진입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환율이 일시적으로 더 언더 슈팅한 이후 다시 1300원대 중반으로 안착할 가능성을 크게 본다"며 "외국환평형기금 달러 매입 소식과 함께 국민연금이 환 헤지 중단 및 달러 매수 재개 소식이 전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급격하게 낮아진 하단과 앞으로의 예상 궤적을 감안하면 4분기 평균선은 1300원대에 안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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