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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수요 폭주에…오픈AI, 월200달러 요금제 신규가입 중단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1 08:46
수정2026.09.11 08:49

[GPT-6 아스트라 (사진=연합)]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새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의 수요 폭증으로 최상위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티보 소티오 오픈AI 제품·플랫폼 총괄은 1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이용자들이 최고의 경험을 누리고 '아스트라'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월 200달러 프로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티오 총괄은 "이 요금제가 시스템에 가장 큰 부담을 주고 있어 가능한 한 폭넓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기존 계정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픈AI는 챗GPT 유료 요금제를 저가형 '고'(월 8달러)와 일반형 '플러스'(월 20달러), 고급형 '프로'로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프로' 요금제는 월 100달러짜리와 200달러짜리로 나뉘는데, 이번에 가입이 중단된 것은 가장 사용량 상한이 높은 200달러 입니다.



최근 오픈AI는 '범용인공지능(AGI)에 도달했다'는 선언과 함께 'GPT-6 아스트라'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실제 아스트라는 로봇을 구별하는 데 사용했던 48단계 '캡차'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는가 하면 수학 난제를 여럿 해결하는 등 AI 추론과 학술, 코딩, 컴퓨터 이용 분야에서 비약적인 진전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오픈AI는 아스트라 발표 이후 신규 가입자·이용자 수 변화나 일일 토큰 사용량 등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고, 해당 요금제 가입 중단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오픈AI는 미국 연방총무청(GSA)과 계약을 맺고 아스트라를 포함한 AI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공부문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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