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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브리핑] 9월 FOMC 앞두고 美초단기 국채 ETF에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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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9.11 07:52
수정2026.09.11 08:32

■ 머니쇼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고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서학개미들이 미국 초단기 국채로 눈을 돌렸습니다.

지난주 관련 ETF를 약 1억 1천만 달러, 우리 돈 15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는데요.

금리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초단기 국채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장기채 가격 하락 위험을 줄이면서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됐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에서는 직전주에 이어 비중을 줄였습니다.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샌디스크와 SK하이닉스 ADR까지 일제히 뚜렷한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빅테크를 대하는 서학개미들의 움직임은 엇갈렸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순매수했던 엔비디아는 주가가 오르자 금세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반면 브로드컴을 강하게 순매수했는데요.

호실적에도 다소 아쉬운 가이던스로 주가는 부진했지만, 혹 탄 CEO는 맞춤형 AI 칩 수요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 매출이 향후 2년간 약 4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기 성장 기대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순매수 2위에는 메타가 올랐는데요.

대규모 소송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이 투자 매력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자 S&P500과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는데요.

지수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리포트 살펴볼까요?

최근 전반적으로 위험선호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메모리 업황에 대한 낙관론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JP모건이 SK하이닉스에 대한 분석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JP모건은 AI가 이끄는 메모리 업황 상승 사이클이 앞으로 5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AI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이에 향후 2년간 SK하이닉스의 주당순이익이 연평균 3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고요.

여기에 장기계약을 통해 생산능력의 절반가량을 확보한 데다,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한 점도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 ADR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 24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메타입니다.

JP모건은 메타의 새로운 AI에이전트 '뮤즈'가 광고를 넘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타 특히 출시 초기 미국 앱스토어 3위까지 오르며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고, 메타의 대규모 이용자 기반도 AI에이전트 시장에서의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향후 구독 서비스와 수수료 모델을 통해 새로운 매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다만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2027년과 2028년 자본지출이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 가능성은 부담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JP모건은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640달러에서 820달러로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델 테크놀로지입니다.

에버코어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델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제품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제 막 본격화된 기업용 AI 서버 수요가 장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에버코어는 2028회계연도 델의 주당순이익이 4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며, 월가 전망치인 약 31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1천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시나리오도 제시했는데요.

이에 델의 목표주가는 기존 575달러에서 65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지금까지 종목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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