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3508억 CMO 수주"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10 16:47
수정2026.09.10 17:1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늘(10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3천508억원 규모의 신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경쟁 심화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33년까지 생산 및 공급이 이어지는 대규모 장기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립 이래 누적 수주액은 총 21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공시 기준으로는 총 6건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20대 제약사 대부분을 포함한 다수의 파트너와 의약품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와 공급망 다변화 추세에 맞춰, 신규 고객사 유치와 기존 고객사와의 계약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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