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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초대형 유출 이후…고객 보상도 '논란'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9.10 16:06
수정2026.09.10 17:08

앞서 쿠팡에서 터진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3755만 명.

티빙은 단위가 계정이긴 하지만 3954만 개 계정이 털리며 못지않은 규모의 유출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보상의 규모가 또 논란입니다. 

티빙은 포인트 5000원어치와 요금제 업그레이드, 영화관의 식음료 할인쿠폰 등을 제시하며 2만 원 상당의 체감가치가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앞서 사용이 어렵다며 논란의 대상이 됐던 쿠팡의 쿠폰도 가치가 5만 원이었고, SK텔레콤은 아예 요금을 절반으로 깎았습니다. 

차이가 좀 있죠. 



여기에 티빙은 보상을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제공하고 보상의 사용기간도 정해둬 여러모로 고객 편의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정보는 많이 유출될수록 다양한 정보가 조합되며 사람을 특정하기 더 쉬워집니다. 

그런데 더 많은 피해를 떠안고 있는 소비자에게 점점 더 적은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인상을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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