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준금리 계속 올릴 것" 일본은행 마스 위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0 13:31
수정2026.09.10 13:32
[일본은행 금리 정책 (사진=연합뉴스)]
일본은행(BOJ) 마스 가즈유키 심의위원은 일본은행이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서지 않도록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스 위원은 1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앞서 설명했듯 '기조적 물가상승률'(underlying inflation rate)이 2%에 매우 근접해 있고, 금융 여건도 완화적인 상태인 만큼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계속 올리고 통화 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2%를 크게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룸버그는 한때 중도적 입장이었던 마스 위원은 최근 매파적 성향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일본은행 정책위원회 전반의 분위기 변화를 반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달 초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는 16~17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습니다.
올해 남은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 일정은 10월 129~30일, 12월 17~18일입니다.
마스 위원은 지난 4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6월에는 금리 인상을, 7월에는 금리 동결을 각각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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