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서울 집 산 2명 중 1명은 처음…생애최초 비중 역대 최대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9.10 11:25
수정2026.09.10 11:47

[앵커]

지난달 서울에 집을 산 사람 두 명 중 한 명은 생애최초 구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대 최대 비중으로,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정보윤 기자, 정확한 주택 매수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등 집합건물 등기 건수는 1만7371건으로 이중 생애최초 매수자는 전월보다 16.7% 늘어난 934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중으로는 53.8%를 기록하며 관련 조사 이래 최대였는데, 지난달 서울에서 집을 산 두 명 중 한 명 이상이 생애 첫 구입자였던 셈입니다.

건수로는 1만건이 넘었던 2020년 8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과거 시장 과열기보다 건수는 적었지만 비중은 더 높은 건데요.

2020년 8월 생애최초 매수는 1만2300여건으로 당시 전체 매매 등기 가운데 생애최초 매수 비중은 40.3%였습니다.

[앵커]

연령별로는 어디에서 가장 많이 움직였습니까?

[기자]

지난달 30대 생애최초 매수는 4855건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습니다.

40대가 2419건으로 뒤를 이었는데, 30대 생애초초 매수 건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입니다.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중저가 아파트 전월세 실종,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으로 젊은층의 '영끌 매수'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여기에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전세를 낀 매수도 어려워진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생애최초 구입자나 신혼부부 등은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정책대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보윤다른기사
서울 집 산 2명 중 1명은 처음…생애최초 비중 역대 최대
5년간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절반이 '중대 사고'…다른 부위 수술이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