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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바이백 실망에 코스피 7000선 밑으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0 11:24
수정2026.09.10 11:39

[앵커]

어제(9일) 오랜만에 7000선을 밟았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하며 6000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내려갈 줄 모르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부담 등이 영향을 미쳤는데, 시장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 지수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초반 7000선 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6960선까지 힘없이 밀려났습니다.



코스닥도 825로 하락 출발한 뒤 820선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에선 개인이 90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00억원과 1조원 넘게 순매도 중입니다.

내년 메모리 부족 전망에 초반 상승하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1% 안팎 빠지고 있습니다.

반면 호르무즈와 홍해 모두 불안정해지자 브렌트유가 100달러 넘게 올라 정유주와 LPG 관련주도 일제히 상승세입니다.

범한 퓨얼셀은 어제 상한가 이어 오늘(10일)도 상승세이고, 샘표는 발행주식 30% 자사주 소각 발표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3% 넘게 빠지지만 액추에이터 수주 물량 50만대를 확보한 로보티즈는 연일 상승세입니다.

엔화 강세로 달러-원 환율은 1330원 후반에서 소폭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벌써 사흘째 하락이죠?

[기자]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정부의 국채 바이백에도 미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4.8%를 넘어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다우지수는 400포인트 넘게 빠졌고 나스닥과 S&P500지수도 잇따라 하락했습니다.

첫 폴더블폰을 내놓은 애플은 시간외 거래에서 0.8% 올랐습니다.

메타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후 6% 넘게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이 2.7% 오르고, SK 하이닉스 ADR은 7% 급등해 200달러에 다가섰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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