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고채 금리 전 구간 상승…금투협 "한은 금리 인상 영향"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9.10 10:29
수정2026.09.10 10:31
[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국고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습니다.
오늘(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금리는 모든 만기 구간에서 전월 말보다 높아졌습니다.
중순 이후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주요국 장기금리 상승 영향이 국내 초장기물 금리를 끌어올렸습니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지난달 18일 장중 연 4.751%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월 말보다 8.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838%, 10년물은 5.2bp 오른 연 4.313%에 마감했습니다.
채권 발행 규모는 줄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채권 발행 규모는 76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8조8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국고채 발행은 늘었지만, 특수채와 금융채, 회사채 발행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특히 회사채 발행액은 4조5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 5조9000억원 줄었습니다.
장외 채권 거래량은 387조원으로 전월보다 58조4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개인은 3조189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8390억원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액은 344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4000억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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