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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도 걱정, 남아도 걱정…전력 최저수요 비상체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10 10:26
수정2026.09.10 10:30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이 끝난 직후부터 가을철 경부하기(輕負荷期) 대책 기간에 돌입합니다. 전력 수요가 줄어 '과잉공급'이 발생으로 전력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58일간 가을철 경부하기 전력수급 안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가을은 맑고 선선한 날이 이어지면서 냉방용 전력 수요는 줄어드는데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늘어나 '과잉공급'으로 전력계통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습니다. 

정부는 추석날인 25일 오후 1시 총 전력 수요가 47.3GW에 머물며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지난여름 전력 수요가 최대였을 때(95.3GW)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최근 3년간 오후 1시 기준 총 전력 수요 최저치를 보면 2023년 50.1GW, 2024년 55.1GW, 2025년 50.1GW 등입니다. 

전력망은 주파수가 일정해야 해 전력 수요량이 공급량을 넘어서는 상황도,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는 상황도 모두 피해야 합니다. 

정부는 '선제조처' 후 불가피하면 출력제어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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