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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美 정치적 불확실성, 증시 변동성 확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9.10 10:13
수정2026.09.10 10: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삼성증권은 미국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치르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혜란·권범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늘(10일) 보고서에서 "유권자의 민심이 동요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상·하원 주도권을 둘러싼 양당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하원을 다수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예산안 처리 및 부채한도 협상 난항 등 의회발 정책 파행 우려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두 연구원은 "공화당의 재정 확장 및 관세 정책의 추진력 약화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독단적 정책 집행 위험이 주식시장의 핵심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의회 주도권 재편 및 정책 불확실성 증대는 단기 수급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도 "공화당 내부 정책의 정체성이 재정립 시 물가 및 금리 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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