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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넣으면 10년간 연 4.4% 준다…삼성생명 '굴려받는 연금보험' 출시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9.10 10:04
수정2026.09.10 10:06


삼성생명이 목돈을 한 번에 납입해 노후 연금을 준비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 '삼성 굴려받는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가입 시점에 보험료를 한 번에 내고, 최소 10년간 굴려서 연금으로 받는 구조입니다.

'삼성 굴려받는연금보험'은 2026년 9월 기준으로 가입 시 10년간 확정이율 4.40%(세전, 사업비 차감 후 연복리 부리)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적립금을 운용합니다. 

가입 초기 10년 동안 시장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정해진 이율이 적용되며, 10년 이후에는 회사의 운용자산이익률과 시장금리 등을 반영한 공시이율이 적용됩니다. 공시이율은 매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기본형과 연금강화형 두 가지로 운영됩니다. 



연금강화형으로 가입해 장기 유지하면 5년 시점과 10년 시점에 각각 유지보너스 기준금액의 5%씩, 총 10%의 유지보너스가 가산됩니다. 다만, 연금개시전 보험기간 중 유지보너스 발생일 이전에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 지급되지 않습니다.

2026년 9월 기준 연금강화형으로 55세 남성이 일시납 보험료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10년 시점의 적립액은 약 1억5천만원 수준입니다. 

가입나이는 최소 2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금액은 최소 200만원부터 가능합니다. 

가입 이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도 별도의 심사 없이 해약환급금의 95%까지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하거나 적립액의 일부를 중도인출 할 수 있어 자금 필요 시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중도인출한 이후 적립액은 기본보험료의 30%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중도인출한 금액만큼 적립액 및 유지보너스 금액이 줄어 향후 연금재원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용 상품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상품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0년간 정해진 이율이 적용되는 만큼, 금리 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목돈을 노후 연금 재원으로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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