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PF사업장 방문한 이억원 "수도권 325개 사업장 밀착관리"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9.10 09:47
수정2026.09.10 10:02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PF사업장에 방문해 "수도권 지역 325개 PF사업장을 밀착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늘(10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PF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사와 시공사 및 금융·건설업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장의 금융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 13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애로를 점검하고 정상사업장에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권에 당부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금융위가 방문한 사업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PF 사업자 보증을 공급한 약 2700세대의 대규모 주거사업장으로 PF 공적보증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진 현장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합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22~2023년 부동산 경기 둔화와 분양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사업일정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금융비용 부담이 확대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이 사업장의 시행과 시공을 맡고 있는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주금공의 PF 사업자보증을 통해 약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현재 본격적인 주택건설 및 분양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공사비 상승과 금리인상 등 사업비가 상승하자 착공 이후에도 보증공급이 가능한 주금공의 '건축 공사비 플러스 PF 보증'을 활용해 추가 사업비를 조달했습니다.
사업장 건설현장 방문을 마친 이억원 위원장은 호반건설, 주금공, 국민은행, 은행연합회 등과 현장애로 청취 및 제도개선사항 안내 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PF 금융지원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성공사례"라며 "내년 착공 또는 준공이 기대되는 수도권 지역 325개 PF사업장을 밀착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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