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애프터마켓 리뷰] 범한퓨얼셀, 연료전지 급부상하자 '상한가'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9.10 07:00
수정2026.09.10 07:55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9일) 저녁, 상승 특징주들 먼저 만나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범한퓨얼셀입니다.

어제 저녁, 메인 마켓과 같이 상한가로 마감했는데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연료전지가 가스터빈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매수세를 끌어당겼습니다.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데, 주요 전력 설비인 가스터빈의 납기가 극심하게 늘어나면서, 설치가 빠르고 주민 수용성도 뛰어난 연료전지가 유력한 대체 전력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데요.

그 중에서도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상업화한 기업으로, 선박용과 차세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대한유화입니다.

어제 정유·석화주도 급등했는데요.

중동 지역 군사 충돌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원가 부담을 넘어 최종 제품 가격 상승과 마진 확대로 연결되는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플라스틱·섬유 원료 수급 부족이 가시화되면서 기초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종목들에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대한유화, 어제 저녁 상승폭을 더 키우면서 15%대 급등 마감했습니다.

어제 코스피, 종가 기준으로 33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해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부담에도 미국 기술주 훈풍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어제 저녁 애프터마켓은 장 막판으로 가면서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일부 반납하며 마감됐는데요.

한국거래소 종가대비로 0.78%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주들 마감 상황 보시면, 메인 마켓에서 보합권에 마감했던 삼성전자는, 0.74%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2%대 상승, 반면 SK스퀘어도 1.33% 하락하며 등락이 갈렸습니다.

특히 2차 전지 관련주들 강했는데, 미국 교통부 장관이 포드에게 중국 배터리 기업과의 협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개 경고 서한을 보내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4.73% 오르면서 36만 5천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앞서 짚었던 이유로 에코프로 그룹주, 각각 5%대, 7%대 급등하며 마감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대 상승, 마지막으로 이오테크닉스는 5%대 오르면서 주당 46만 9천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달 반만에 넘어선 7천 선, 과연 오늘(10일) 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애프터마켓 리뷰] 범한퓨얼셀, 연료전지 급부상하자 '상한가'
[비즈 나우] 애플, 첫 폴더블폰 공개…시장 메기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