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美바이백 규모 기대 이하 반응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9.10 07:00
수정2026.09.10 07:15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결국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재무부의 바이백 규모도 예상치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오며 국채금리까지 상승하자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77%, S&P 500 지수가 0.48% 하락했고요.
나스닥 지수 역시 0.64% 내려갔습니다.
과연 오늘(10일) 저녁과 내일(11일) 저녁 잇따라 발표될 물가 지표가 시장의 방향을 돌려놓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오늘도 유가가 시장의 발목을 잡았는데요.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두 전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호르무즈에서는 미국이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한 데 대해 이란도 미국 선박 총 10척을 공하며, 전쟁 이후 양측이 선박을 상대로 최대 규모의 보복 공격을 벌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는 사우디와 후티 반군의 무력 충돌이 계속 이어지면서 해외 주요 은행들은 유가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WTI 배럴당 96달러까지 상승했고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 밤사이 국채금리도 시장에 악재였습니다.
유가가 들썩이면서 물가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미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채 수익률이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간밤 장기 국채 환매입 규모를 최대 60억 달러로 늘린다고 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최대 70억에서 8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돼 있었습니다.
이에 10년물 금리는 장중 4.85%까지 오르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2년물 금리도 오늘 4.44%까지 올라갔습니다.
높은 국채금리에도 달러는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5월 이후 최저치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엔화 대비 달러도 153엔대 초반까지 떨어져 7개월내 최저치까지 하락했습니다.
엔화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높은 유가와 금리에 대한 부담 속에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모두 애플에 쏠렸는데요.
터너스 체제에서 처음 열린 신제품 행사에서 예정한대로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습니다.
관건은 가격인데요.
이번 제품의 시작가는 1999달러, 최고 가격은 3199달러로 책정돼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애플은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이또한 가격이 전작대비 100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발표가 나온 이후 2% 가량 떨어지던 주가는 0.28% 하락까지 낙폭을 끌어올렸고요.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도 애플은 상승하면서 시장이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아마존도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아마존은 사상 처음 파운드화 채권을 발행한 가운데 초기 주문보다 최종 주문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빅테크 기업 중에선 메타가 날아올랐습니다.
메타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뮤즈'를 공개했는데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주가가 6% 넘게 급등했습니다.
다만 이번 출시는 향후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또 오늘도 메모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하락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밤사이 마이크론 주가는 2% 넘게 올랐고요.
특히 SK 하이닉스 ADR 주가도 7% 넘게 급등했는데요.
메모리 가격이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에 불확실성이 산적하면서 앞으로 어떤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월가에서는 등락이 순탄하지만은 않더라도 S&P 500 지수가 연말까지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바클레이스는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7800에서 7950으로 상향 조정했고요.
HSBC는 어제(9일) 연말 목표치를 기존 7650에서 8100으로 높였습니다.
지금부터 약 5% 더 오를 수 있다는 건데요.
지속적인 AI 자본지출이 연말까지 기업 실적 호조세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특히 여러 기관이 9월 변동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RBC캐피털은 향후 12개월 목표치를 8,150으로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지수가 5~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갈등과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여기에 미국 중간선거까지 맞물리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우선 오늘 저녁부터 차례로 발표될 물가 지표를 확인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전반적으로 위험선호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메모리 반도체주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그중 SK하이닉스 ADR은 7% 넘게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오픈AI는 AI 연산이 더욱 고도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한국 반도체 공급업체들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UBS는 D램과 낸드의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3분기 메모리 평균판매가격도 전분기보다 20% 넘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스퀘하나는 3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각각 50%, 60%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메모리 업황에 대한 낙관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 또한 4.26% 상승했습니다.
마벨 CEO는 씨티 TMT 컨퍼런스에서 내년 데이터센터 매출이 최대 16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현재 실적을 견인 중인 '데이터센터 연결 솔루션' 사업은 올해 70% 넘게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향후 2년간 매출 전망도 기존 2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대폭 높여 잡았습니다.
코어위브는 미국에서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규제 우려가 커지면서, 전 거래일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현재 미국 10개 넘는 주에서 데이터센터에 제공하던 세제 혜택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CEO는 규제가 강화되더라도 AI 연산 수요 자체는 줄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강한 수요에 맞춰 데이터센터 건설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건강보험사 CVS 헬스가 웰스파고 컨퍼런스에서 의료비 부담이 여전히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험사들의 비용 부담이 재부각되면서, 관련주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포드는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 우려가 부각되면서 4%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미시간주 엘리사 슬롯킨 상원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자동차의 미국 판매를 허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장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케이블주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고정형 무선통신과 광섬유 인터넷 사업자들의 공격적인 요금 경쟁으로, 광대역 사업을 둘러싼 압박이 커지고 있는데요.
컴캐스트 CFO는 이러한 경쟁 압력이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컴캐스트 주가는 6.61% 하락했습니다.
결국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재무부의 바이백 규모도 예상치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오며 국채금리까지 상승하자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77%, S&P 500 지수가 0.48% 하락했고요.
나스닥 지수 역시 0.64% 내려갔습니다.
과연 오늘(10일) 저녁과 내일(11일) 저녁 잇따라 발표될 물가 지표가 시장의 방향을 돌려놓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오늘도 유가가 시장의 발목을 잡았는데요.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두 전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호르무즈에서는 미국이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한 데 대해 이란도 미국 선박 총 10척을 공하며, 전쟁 이후 양측이 선박을 상대로 최대 규모의 보복 공격을 벌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는 사우디와 후티 반군의 무력 충돌이 계속 이어지면서 해외 주요 은행들은 유가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WTI 배럴당 96달러까지 상승했고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 밤사이 국채금리도 시장에 악재였습니다.
유가가 들썩이면서 물가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미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채 수익률이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간밤 장기 국채 환매입 규모를 최대 60억 달러로 늘린다고 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최대 70억에서 8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돼 있었습니다.
이에 10년물 금리는 장중 4.85%까지 오르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2년물 금리도 오늘 4.44%까지 올라갔습니다.
높은 국채금리에도 달러는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5월 이후 최저치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엔화 대비 달러도 153엔대 초반까지 떨어져 7개월내 최저치까지 하락했습니다.
엔화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높은 유가와 금리에 대한 부담 속에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모두 애플에 쏠렸는데요.
터너스 체제에서 처음 열린 신제품 행사에서 예정한대로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습니다.
관건은 가격인데요.
이번 제품의 시작가는 1999달러, 최고 가격은 3199달러로 책정돼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애플은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이또한 가격이 전작대비 100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발표가 나온 이후 2% 가량 떨어지던 주가는 0.28% 하락까지 낙폭을 끌어올렸고요.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도 애플은 상승하면서 시장이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아마존도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아마존은 사상 처음 파운드화 채권을 발행한 가운데 초기 주문보다 최종 주문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빅테크 기업 중에선 메타가 날아올랐습니다.
메타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뮤즈'를 공개했는데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주가가 6% 넘게 급등했습니다.
다만 이번 출시는 향후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또 오늘도 메모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하락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밤사이 마이크론 주가는 2% 넘게 올랐고요.
특히 SK 하이닉스 ADR 주가도 7% 넘게 급등했는데요.
메모리 가격이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에 불확실성이 산적하면서 앞으로 어떤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월가에서는 등락이 순탄하지만은 않더라도 S&P 500 지수가 연말까지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바클레이스는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7800에서 7950으로 상향 조정했고요.
HSBC는 어제(9일) 연말 목표치를 기존 7650에서 8100으로 높였습니다.
지금부터 약 5% 더 오를 수 있다는 건데요.
지속적인 AI 자본지출이 연말까지 기업 실적 호조세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특히 여러 기관이 9월 변동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RBC캐피털은 향후 12개월 목표치를 8,150으로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지수가 5~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갈등과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여기에 미국 중간선거까지 맞물리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우선 오늘 저녁부터 차례로 발표될 물가 지표를 확인하면서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전반적으로 위험선호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메모리 반도체주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그중 SK하이닉스 ADR은 7% 넘게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오픈AI는 AI 연산이 더욱 고도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한국 반도체 공급업체들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UBS는 D램과 낸드의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3분기 메모리 평균판매가격도 전분기보다 20% 넘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스퀘하나는 3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각각 50%, 60%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메모리 업황에 대한 낙관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 또한 4.26% 상승했습니다.
마벨 CEO는 씨티 TMT 컨퍼런스에서 내년 데이터센터 매출이 최대 16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현재 실적을 견인 중인 '데이터센터 연결 솔루션' 사업은 올해 70% 넘게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향후 2년간 매출 전망도 기존 2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대폭 높여 잡았습니다.
코어위브는 미국에서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규제 우려가 커지면서, 전 거래일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현재 미국 10개 넘는 주에서 데이터센터에 제공하던 세제 혜택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CEO는 규제가 강화되더라도 AI 연산 수요 자체는 줄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강한 수요에 맞춰 데이터센터 건설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건강보험사 CVS 헬스가 웰스파고 컨퍼런스에서 의료비 부담이 여전히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험사들의 비용 부담이 재부각되면서, 관련주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포드는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 우려가 부각되면서 4%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미시간주 엘리사 슬롯킨 상원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자동차의 미국 판매를 허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장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케이블주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고정형 무선통신과 광섬유 인터넷 사업자들의 공격적인 요금 경쟁으로, 광대역 사업을 둘러싼 압박이 커지고 있는데요.
컴캐스트 CFO는 이러한 경쟁 압력이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컴캐스트 주가는 6.61%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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