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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족집게' 마이크 윌슨 "유가 상승 가장 큰 리스크"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9.10 06:55
수정2026.09.10 06:59


'월가 족집게'로 불리는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유가 상승이 현재 증시가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라고 주장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나는 지금 사이클의 종말을 알리는 재앙이 닥치고 있다고 볼 만한 위험 징후는 딱히 보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이 여러 위험 요인들을 소화해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유가 움직임에 대해 약간의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원유 가격 자체가 아니라 정제품 가격"이라며 "우리는 원유를 직접 소비하지 않고 휘발유, 디젤, 난방유를 소비하는데, 이러한 정유 제품 가격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따라서 그것이 단기적인 리스크"라며 "극복하지 못할 산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장애물"이라며 "다만 향후 30~40일 동안은 이 문제를 잘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우리는 에너지 섹터를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며 "올해 에너지주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으며, 포트폴리오 내 헤지 수단으로 에너지주를 계속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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