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노르웨이 총리 "젤렌스키 탄 비행기, 이륙중 드론 충돌할 뻔"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9.10 06:51
수정2026.09.10 06:53

[하랄 5세 노르웨이 전 국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젤렌스키(왼쪽에서 두번째) 우크라이나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 도중 드론과 충돌할 뻔했다고 노르웨이 총리가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에 "젤렌스키를 태우고 노르웨이로 향하던 비행기가 8일 몰도바에서 이륙하려던 순간 드론의 타격을 받을 뻔했다"며 "이것이 그가 처한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퇴레 총리는 이같은 정보의 출처, 당시 드론이 얼마나 근접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거행된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의 장례식 참석차 전날 오슬로에 도착했는데, 그는 장례식에 총출동한 유럽 왕족, 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노르웨이 왕궁에서 오슬로의 루터교 대성당까지 이어진 운구 행렬을 따라 행진하며 하랄 5세를 추모했습니다.

러시아와 해상 국경을 맞댄 노르웨이는 유럽내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지원국 중 하나로 꼽힙니다.



스퇴레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랄 5세 국왕의 장례식 전날 회동해 우크라이나의 방공망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사우디, 원유 하루 320만 배럴 수출...13년 만에 최저치 급감
SK하이닉스 ADR 7% 급등…상장 후 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