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시장서 삼성과 대격돌…10월 23일 풀린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9.10 06:21
수정2026.09.10 06:46
애플이 새 접이식(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와 정면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존 터너스 애플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습니다.
이 아이폰은 애플이 지난 2007년 출시했던 첫 아이폰 이후 줄곧 고수해왔던 평면형(바형) 디자인에서 벗어난 첫 제품입니다.
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여권과 비슷한 크기로,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선보인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한 크기와 형태입니다.
접었을 때 화면 크기는 5.4인치이지만, 펼치면 7.6인치로 화면이 커집니다.
펼쳤을 때는 양쪽 두 화면에서 각기 다른 앱을 실행하는 멀티 태스킹도 지원합니다.
아이폰 듀오는 256GB(기가바이트) 모델 가격이 1천999달러(한국 판매가 329만원)로 책정됐으며, 다음 달 16일 예약주문을 시작하고 23일부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 아이폰 듀오의 1차 출시국 70여 개국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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