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반도체 달러’에 원화 강세…환율 1300원 눈앞
SBS Biz
입력2026.09.10 06:02
수정2026.09.10 06:46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권현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재산분할 2.5조' 역대 최대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부부가 이혼 소송 4년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재산분할 금액은 약 2조55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법원은 재산 형성 기여도를 권 CVO 65%, 배우자 35%로 판단하고, 스마일게이트 주식 35%를 현물로 넘기고, 재산분할 비율에 따른 나머지 몫 65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권 CVO의 순재산 7조3375억 원 가운데 97%가 비상장사인 스마일게이트 주식인 점을 고려해 현물 분할을 택한 겁니다.
판결이 확정되면 20여 년간 이어진 권 CVO의 100% 단독 소유 체제는 65대 35의 복수 대주주 체제로 바뀝니다.
권 CVO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해 경영권이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20여 년간 이어진 ‘권혁빈 1인지배체제’에 처음으로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 최태원, 재산분할 7000억원 수용…나머지 2440억만 다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는 재산분할금 9440억 원 가운데 7000억 원을 수용하고, 나머지 2440억 원에 대해서만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장기간 이어진 분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상고 범위를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파기환송심이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도를 33.3%로 인정한 데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을 노 관장의 기여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는데도 같은 수준의 분할 비율을 적용했고, 재판 과정에서 오른 SK㈜ 주가까지 재산분할 산정에 반영했다는 이유입니다.
노 관장 측은 재상고하지 않았지만, 최 회장 측 상고에 대응해 부대상고를 제기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 "반도체 수저 물려주자" 동탄 학원 대치 넘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동탄이 수도권의 새로운 교육 중심지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고소득층에 진입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들이 자녀에게 이른바 '반도체 수저’를 물려주기 위해 교육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동탄1~9동의 학원은 1959개로 서울의 대표 교육특구인 대치동과 목동을 웃돌았습니다.
동탄4동 입시학원의 지난 6월 평균 매출은 75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특히 동탄 지역 학원 가운데 38.5%가 수학이나 과학 과목을 개설하는 등 교육 투자가 이공계에 집중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에서 성공한 부모들이 자녀 역시 엔지니어나 글로벌 빅테크 인재로 키우려는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 국내 기업 2분기 영업이익률 16.9% 역대 최고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국내 기업의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기업의 매출은 1년 전보다 26.7%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5.1%에서 16.9%로 뛰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을 제외하면 매출 증가율은 12%대, 영업이익률은 6.2%로 크게 낮아집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상승으로 전자·영상·통신 장비 업종 매출은 1년 전보다 119.7% 늘었고, 건설업 매출은 반도체 공장 공사 물량 증가에 힘입어 0.3% 늘어나 8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 이름값 하는 칩달러…원화값 1300원 보인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역대급 반도체 수출로 쌓인 이른바 ‘반도체 달러’가 외환시장에 풀리면서 원화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9일 환율은 1336.10원에 마감해 약 1년 11개월 만에 133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수출 호조로 달러 매물이 늘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 달러로 세계 2위에 올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 국내 투자를 위해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규모도 연간 약 2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여기에 해외 투자로 빠져나가는 자금은 줄고, 8월 외환보유액은 한 달 새 143억3000만 달러 늘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환율이 두 달여 만에 14% 넘게 떨어진 만큼 환헤지 여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李 "제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되어 있어"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밝히며 최근 불거진 ‘연임 개헌’ 논란에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 간담회에서 “임기 초에 해외 방문을 많이 하려고 지금 잡아놓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지율 하락 속에 국민의힘이 ‘연임 개헌’ 공세를 펼치자 직접 반박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연임 개헌, 공소 취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간 브리핑입니다.
◇ 권현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재산분할 2.5조' 역대 최대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부부가 이혼 소송 4년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재산분할 금액은 약 2조55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법원은 재산 형성 기여도를 권 CVO 65%, 배우자 35%로 판단하고, 스마일게이트 주식 35%를 현물로 넘기고, 재산분할 비율에 따른 나머지 몫 65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권 CVO의 순재산 7조3375억 원 가운데 97%가 비상장사인 스마일게이트 주식인 점을 고려해 현물 분할을 택한 겁니다.
판결이 확정되면 20여 년간 이어진 권 CVO의 100% 단독 소유 체제는 65대 35의 복수 대주주 체제로 바뀝니다.
권 CVO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해 경영권이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20여 년간 이어진 ‘권혁빈 1인지배체제’에 처음으로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 최태원, 재산분할 7000억원 수용…나머지 2440억만 다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는 재산분할금 9440억 원 가운데 7000억 원을 수용하고, 나머지 2440억 원에 대해서만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장기간 이어진 분쟁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상고 범위를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파기환송심이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도를 33.3%로 인정한 데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을 노 관장의 기여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는데도 같은 수준의 분할 비율을 적용했고, 재판 과정에서 오른 SK㈜ 주가까지 재산분할 산정에 반영했다는 이유입니다.
노 관장 측은 재상고하지 않았지만, 최 회장 측 상고에 대응해 부대상고를 제기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 "반도체 수저 물려주자" 동탄 학원 대치 넘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동탄이 수도권의 새로운 교육 중심지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고소득층에 진입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들이 자녀에게 이른바 '반도체 수저’를 물려주기 위해 교육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동탄1~9동의 학원은 1959개로 서울의 대표 교육특구인 대치동과 목동을 웃돌았습니다.
동탄4동 입시학원의 지난 6월 평균 매출은 755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특히 동탄 지역 학원 가운데 38.5%가 수학이나 과학 과목을 개설하는 등 교육 투자가 이공계에 집중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에서 성공한 부모들이 자녀 역시 엔지니어나 글로벌 빅테크 인재로 키우려는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 국내 기업 2분기 영업이익률 16.9% 역대 최고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국내 기업의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기업의 매출은 1년 전보다 26.7%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5.1%에서 16.9%로 뛰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을 제외하면 매출 증가율은 12%대, 영업이익률은 6.2%로 크게 낮아집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상승으로 전자·영상·통신 장비 업종 매출은 1년 전보다 119.7% 늘었고, 건설업 매출은 반도체 공장 공사 물량 증가에 힘입어 0.3% 늘어나 8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 이름값 하는 칩달러…원화값 1300원 보인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역대급 반도체 수출로 쌓인 이른바 ‘반도체 달러’가 외환시장에 풀리면서 원화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9일 환율은 1336.10원에 마감해 약 1년 11개월 만에 133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수출 호조로 달러 매물이 늘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 달러로 세계 2위에 올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 국내 투자를 위해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규모도 연간 약 2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여기에 해외 투자로 빠져나가는 자금은 줄고, 8월 외환보유액은 한 달 새 143억3000만 달러 늘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환율이 두 달여 만에 14% 넘게 떨어진 만큼 환헤지 여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李 "제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되어 있어"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밝히며 최근 불거진 ‘연임 개헌’ 논란에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 간담회에서 “임기 초에 해외 방문을 많이 하려고 지금 잡아놓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지율 하락 속에 국민의힘이 ‘연임 개헌’ 공세를 펼치자 직접 반박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연임 개헌, 공소 취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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