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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11월 중간선거 직후 끝날 것"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9.10 06:01
수정2026.09.10 06:22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후에 이란 전쟁이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이 같은 발언이 나온 건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규준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직후를 종전 시점으로 제시했다고요?

[기자]



네, 현지시간 9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란이 더는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협상이 가능할 수 있지만 추구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이란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사적"이라며 공화당이 패해야 그들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 둘 것이기 때문이라고도 했습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재개된 교전으로 급등한 유가에 대해 "중간선거가 끝나자마자 유가는 급락할 것이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란은 정반대로 가고 있죠.

자체 설정한 해상 통제구역을 넓힐 거라고 언급했어요?

[기자]

네, 현지시간 9일 이란 매체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새로 설정될 해상 통제구역에 호르무즈 해협뿐 아니라, 오만해와 아라비아해 일부까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세인 모헤비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이 통제구역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은 해운, 보험, 각종 항만 지원 등 해상 운항에 필수적인 서비스 제공이 즉각 중단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선박 항행을 직접 제한할 정확한 해상 좌표는 추후 공지할 계획입니다.

한편 미군은 최근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 해군 구축함 2척을 공격했다고 밝힌 데 대해, "이는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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