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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학자 70% "9월 금리 동결"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9.10 04:28
수정2026.09.10 06:00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시장이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확률을 높이 점치고 있는 것과 달리 경제학자 70%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경제학자들의 70%는 연준이 9월 15~1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56%이상이 연준이 1회 또는 2회 금리 인상을 예측한 시장의 전망과 달리 올해 내내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이터가 4일부터 이 날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제학자 93명 중 65명(약 70%)이 다음 주 연방기금 금리가 3.50~3.75% 범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8월의 동결 예상치 90%에서 하락한 수치입니다.

최근 몇 주 동안 경제 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은 지적했습니다.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으면서 경제학자들의 예측에 대한 확신은 전체적으로 매우 약화됐습니다 .



TD증권의 미국 경제학자 엘리 니르는 "모든 상황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 주에도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데이터에서 예상치 못한 상승세가 나타날 경우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학자 93명 중 약 52명(56%)은 금리가 올해 내내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역시 최근 몇 달간의 80%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나머지 경제학자들은 최소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달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연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을 3.5%, 2027년에는 2.4%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2028년 이전에 연준의 목표치인 2%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으며 실업률은 4.1%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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