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대어' 딥시크, IPO 속도…"연내 기업공개 절차 시작"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9.10 04:24
수정2026.09.10 06:00

[딥시크 로고와 중국 오성홍기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상하이 증시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를 선정하며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으로 오늘(9일)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딥시크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기술기업 중심 시장인 과창판(커촹반) 상장을 준비하기 위해 중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딥시크가 올해 안에 IPO 절차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딥시크의 주관사 선정이 상장 계획이 실제 진전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상장 시점과 공모 규모, 목표 기업가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딥시크의 IPO 추진은 중국과 미국의 주요 AI 기업 간 경쟁이 격화하면서 컴퓨팅 인프라와 AI 모델 개발, 인재 확보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딥시크는 현재 기업가치를 5천억 위안, 우리돈 약 100조원으로 평가받는 신규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지난 7월 보도한 바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AI 기업들은 최근 증시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업체 즈푸AI(Z.AI)와 미니맥스(MiniMax)는 올해 홍콩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임선우다른기사
[외신 헤드라인]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글로벌 비즈 브리핑]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