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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母홍라희 보유 718만주 1.9조원에 매수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09 17:49
수정2026.09.09 18:2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으로부터 삼성전자 주식 718만여주를 장외에서 매수합니다.

오늘(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0월 12일 홍 전 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 718만8천793주를 장외매수할 계획입니다. 거래 목적은 '특수관계자로부터 주식 양수'입니다.

예정 거래단가는 주당 26만9천500원으로, 보고서 제출 전 영업일인 지난 8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습니다. 이에 따른 거래금액은 약 1조9천374억원입니다.

현재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9천755만1천953주로 지분율은 1.47%입니다. 거래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보유 주식은 1억474만746주로 늘고 지분율도 1.58%로 상승합니다.

이번 거래 규모는 삼성전자 발행주식 총수 대비 0.11% 수준입니다.

다만 공시상 거래수량과 단가는 예상치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실제 거래금액은 계획한 금액의 70~130% 범위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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