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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자동차보험료 ‘자동 검증’ 기술 특허 취득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09 14:30
수정2026.09.09 14:30

[사진=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제공]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시 보험료 정합성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능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보험 영업 현장에서는 설계사들이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한 번에 조회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보험료를 찾아주는 ‘비교견적시스템’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은 처음 안내한 예상 금액과 실제 결제 보험료가 달라지는 오차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보험사마다 할인특약 적용 기준이나 할인율이 서로 다르고, 보험료 산출 데이터가 시스템에 반영되는 시점에 시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첨단안전장치가 장착된 차량이라도, 보험사별로 이를 할인해 주는 연식과 차종 기준은 제각각입니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은 단순히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차량정보 안에 첨단안전장치가 확인되면 모든 보험사에 동일한 할인을 일괄 적용해, 보험료가 부정확하게 계산되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고안한 이번 특허 기술은 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산출된 예상 보험료를 실제 보험사의 자체 전산망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검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금액이 불일치할 경우 시스템 내에 즉각 알림 메시지를 띄워 설계사가 사전에 인지하고 고객에게 정확한 최적의 보험료를 다시 제안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재는 한화손보와 협약을 맺고 보험료 검증 중으로, 이를 토대로 타 보험사의 보험료 정합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타 보험사와의 협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경섭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개인영업본부장은 “이번 특허 취득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의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사가 기울여온 기술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신뢰를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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