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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도깨비의세계' 내달 출시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9.09 14:04
수정2026.09.09 14:08

[배우 박지훈이 출연한 '도깨비의세계' 광고 (카카오게임즈 제공=연합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를 다음 달 출시합니다.

오늘(9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슈퍼캣이 개발 중인 '도깨비의세계'의 출시 일정과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도깨비의세계'는 네이버 웹소설·웹툰 '멸귀수도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입니다. 도깨비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국 전통 정서를 담은 세계관과 2D 도트 캐릭터·3D 배경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투는 직업 대신 12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도술'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각 도술은 고유 메커니즘인 '신식 개방'과 연계해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제 이용자 간 대결(PvP)이 불가능한 일반 서버도 운영해 협력 중심의 플레이를 강조합니다. 의복과 탈것에는 능력치를 부여하지 않아 캐릭터 꾸미기 요소와 전투 성능을 분리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 전 이용자와의 접점도 확대합니다. 오는 18일 라이브 시연회를 열고 실제 게임 플레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어 22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한 글자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을 진행하고, 23일 오전 11시부터는 2~8글자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합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캐릭터명의 사용 권한을 거래할 수 있는 '캐릭터명 경매장'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도깨비의세계'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우 박지훈이 출연한 신규 광고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성장하는 재미와 협력하는 재미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한국적인 세계관과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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