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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군사협력, 우크라 전쟁 끝나도 지속될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9 13:34
수정2026.09.09 13:36

[코스민 도브란 EU대외관계청 평화·파트너십·위기관리 국장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민 도브란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EEAS) 평화·파트너십·위기관리 국장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뒤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브란 국장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서울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조약은 이번 전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쟁 지속 여부와 상관 없이 협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러 군사협력이 "상당히 구조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EU가 북러 협력에 대응해 "이미 여러 제재가 승인됐지만 추가 제재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재는 확실히 효과가 있고, 더 많은 국가가 동참할수록 효과가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브란 국장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 가능성에 대해 "북한 군인들이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싸우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지금까지의 패턴을 보면 더 많은 행동이 있을 수 있다고 모두가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EU가 북한의 추가 파병과 관련해 구체적인 징후를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북러 군사협력이 한반도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면서 한국과 EU가 관련 정보 공유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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