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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란의 '반격'…유조선 공격에 맞불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9 13:29
수정2026.09.09 13:33

[8일(현지시간) 공개된 동영상에서 캡처한 이미지로 미 미사일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인 이란 유조선 'M/T 리에스코(Riesco)'호의 모습. (사진=미 중앙사령부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이 자국 유조선을 향한 미군의 폭격에 대응해 보복 군사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요르단 알아즈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요르단군은 자국 관영매체를 통해 이란에서 자국 영토로 탄도미사일 20발이 날아들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란은 역내의 미국 해군함 두 척에도 보복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별도 성명을 통해 순항미사일과 첨단 종합 해상전투시스템인 이지스(Aegis) 전투체계를 갖춘 미군 구축함 DDG-119와 DDG-53을 미사일로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혁명수비대는 타스님 통신을 통해 내놓은 성명을 통해 "미국 선박 2척과 유조선 8척을 표격으로 타격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자국 유조선을 향한 미군의 공격에 책임을 물어 쿠웨이트와 바레인 근해에 있는 유조선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페르시아만 연안에 있는 걸프국으로 중동 내 주요 미군기지를 수용하고 있다습니다. 

이란의 이 같은 일련의 군사작전은 미군이 이란 유조선을 폭격한 직후에 나온 보복 조치입니다. 

미군은 8일(이란시간으로 9일 새벽) 성명을 통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 함정을 공격한 데 대응해 이란의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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