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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광객 더 늘리자…양국이 40년 만에 꺼낸 새 카드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09 11:45
수정2026.09.09 14:40


한국과 일본 관광당국이 양국 간 관광 교류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협력에 나섭니다. 지방관광 활성화와 제3국 관광객 공동 유치도 함께 논의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과 오늘(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제40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와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관광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1986년 출범했습니다. 코로나19로 2020년 한 차례 순연된 것을 제외하면 지난 40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렸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과 사사지 겐 일본 관광청 국제관광부장을 수석대표로 양국 중앙·지방정부와 유관기관, 관광·항공업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합니다.

양측은 '한일 관광 교류의 지속적인 확대와 역외관광객 유치 협력 강화'를 주제로 향후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양국 수석대표는 관광 협력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 분야 협력각서(MOC) 체결 추진 의지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함께 열리는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여행사와 항공사, 학계 전문가들이 제3국 관광객 유치와 지방관광 활성화, 방한·방일 관광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지역을 연계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 등 새로운 협력사업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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