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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메달·커피까지…10월 바다·숲길 '걷기여행' 어디?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9.09 11:44
수정2026.09.09 14:40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제공=연합뉴스)]

바다와 숲길을 걸으며 메달을 받고 지역 카페에서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걷기여행 행사가 다음 달 전국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산림청과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2026 코리아둘레길×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첫날인 다음 달 1일에는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65코스와 동서트레일 2구간이 만나는 충남 태안 몽산포 해변의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선포식이 열립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약 4천500㎞ 길이의 걷기여행길로, 2024년 전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약 850㎞를 잇는 숲길입니다. 산림청이 2023년부터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포식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걷기여행 애플리케이션 '두루누비'와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 500명까지 받습니다. 참가자들은 선포식 이후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몽산포해수욕장까지 약 3㎞ 구간을 걷고, 완주하면 메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걷기여행주간에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코리아둘레길 풍경을 보고 실제 코스를 맞히는 온라인 행사와 두루누비 앱으로 걷기 기록을 남기는 스탬프 챌린지도 진행됩니다. 다음 달 3~5일과 9~11일에는 지정된 코리아둘레길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인근 지역 카페에서 커피를 제공합니다. 전국 코리아둘레길 쉼터에서도 부산 남구의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울산 동구의 '해파랑쉼터 체험', 경남 고성의 '자연인로드' 등 지역별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코리아둘레길의 다양한 구간에서 지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걷기여행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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