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09 11:04
수정2026.09.09 11:09
이번 선정은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서 세부 기술 사양과 사업 범위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태국 왕립해군과 세부 협상을 진행하며, 최종 계약 조건은 협상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입니다.
태국 왕립해군은 앞서 공고를 통해 호위함 1척 건조와 통합 군수 지원 사업에 167억3천만 바트, 우리 돈 약 6천833억 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한화오션을 비롯해 스페인과 싱가포르, 튀르키예 등의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8년 태국 왕립해군에 1차 호위함인 '푸미폰 아둔야뎃(HTMS Bhumibol Adulyadej)'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경험과 축적된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대한민국 해군 등 정부와 군의 지원과 양국 해군 간 지속적인 국방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도 이번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화오션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태국과의 장기적인 해양방산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수상함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세부 협상 과정에서 사업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한 조건을 면밀히 조율해 태국 왕립해군과 한화오션 모두에게 최적화된 계약 조건을 도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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