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분기 외감기업 성장성·수익성·안정성 개선"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09 10:30
수정2026.09.09 12:00
[사진=한국은행 제공]
2분기 외감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모두 개선됐다는 자료가 나왔습니다.한국은행은 오늘(9일) '2026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성장성을 보면,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26.7%로 전분기 대비 13.2%p 상승했습니다. 매출액증가율은 영업활동의 신장세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매출액을 전년동기매출액으로 나눠 계산합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상승했고, 기업 규모별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상승했습니다.
총자산증가율은 6.8%로 전년동분기 대비 6.6%p 상승했습니다. 총자산증가율은 기업에 투하된 총자산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상승했고, 기업 규모별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수익성을 보면,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6.9%로 전년동분기 대비 11.8%p 상승했습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0.1%p 하락했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상승했습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23.1%로 전년동분기 대비 17.8%p 상승했습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기업의 영업활동 뿐만 아니라 재무활동 등에서 발생한 경영성과를 총괄적으로 나타내는 이익률 지표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상승했고, 기업 규모별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높아졌습니다.
안정성 역시 개선됐습니다. 2분기 외감기업의 부채비율은 84.5%로 전분기 대비 2.5%p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분기 68.0%에서 2분기 65.7%로 내렸고, 비제조업도 122.9%에서 120.2%로 하락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1분기 83.8%에서 2분기 79.8%로 하락했지만, 중소기업은 103.0%에서 112.1%로 상승했습니다.
2분기 차입금의존도는 22.8%로 전분기 대비 1.1%p 하락했습니다. 차입금의존도는 총자본 중 외부에서 조달한 차입금의 비중을 말합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하락했지만 비제조업은 전분기수준을 유지했고,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하락했지만 중소기업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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