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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기기 생산 자회사 흡수합병…"사업 경쟁력 강화"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09 10:29
수정2026.09.09 10:33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 합병한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합병은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은 1:0입니다. 이에 따라 합병 이후에도 에이피알의 지분 구조에는 변동이 있습니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16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1일입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흡수 합병의 핵심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라며 "자회사를 흡수함으로써 인적·물적 자원 등 경영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관리 인프라를 정비해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결정 구조도 단순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피알이 흡수 합병한 에이피알팩토리는 서울 가산 1곳과 경기 평택 2곳 등 총 3곳의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과 제품기획, 생산, 물류로 이어지는 에이피알의 밸류체인 내재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습니다. 

에이피알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생산 인프라 최적화·고도화가 신규 사업의 성과를 가를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향후 에이피알팩토리의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조직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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