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부터 제형·제품까지…코스맥스-로레알, 공동개발 나선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09 10:00
수정2026.09.09 10:01
[현지시간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코스맥스-로레알 그룹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니콜라 포리시에 프랑스 유럽외교부 통상 특임장관,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그룹 CEO,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로레알)]
세계 최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세계 최대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이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정상회담을 맞아 미래 글로벌 뷰티 시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8일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니콜라 포리시에 프랑스 유럽외교부 통상 특임장관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와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그룹 CEO가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로레알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공급한 이래 2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양사는 단순 제품 공급 관계를 넘어 연구·개발 분야로 협력을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로레알이 지닌 글로벌 뷰티 과학 전문성, 소비자 인사이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코스맥스의 과학 기반 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차세대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주요 협력분야는 ▲로레알의 뷰티 과학 및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품 공동 연구·개발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 및 유효성분 발굴 및 개발 ▲한국 뷰티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제형과 제품 포맷 개발 등입니다.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서 로레알과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게 돼 영광스럽다"며 "지난 20여년간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K뷰티가 이끄는 차세대 혁신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그룹 CEO는 "뷰티는 양국 문화를 잇는 살아있는 가교이자 전략적 핵심 산업"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연 10% 준다'…하루 5천원 적금에 30만명 '우르르'
- 2.목동 '병풍 49층' 퇴짜…압구정도 최고층 줄인다
- 3.2만5천원짜리를 7만원에?…중학생 울린 문구점 '결국'
- 4.개인정보 털려 탈퇴했는데…티빙 보상 셀프신청 '시끌'
- 5.계란 두 판에 고작 9900원?…동네 슈퍼로 오세요
- 6.3억 영끌족 비상…월 상환액 126만원→206만원 '이자폭탄’'
- 7.기저귀도 못 뗐는데…월세로 돈버는 '아기 건물주'
- 8."20억 집 팔고 15억 美주식에"…직장인 글에 '와글와글'
- 9.내년 건보료 안 오른다…'임플란트 내년에 하세요'
- 10.다 팔고 손해?…현대로템, STX에 556억 청구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