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국제유가 연일 상승세…배럴당 100달러 부근 터치
SBS Biz
입력2026.09.09 07:40
수정2026.09.09 08:51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곳곳에 물가 불안이 가득합니다.
우선 중동 갈등이 커지면서 유가가 다시 100달러 선에 근접한 점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고요.
여기에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칩플레이션이 이어지는 점도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CPI 지표가 발표되기 전부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또다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자, 밤사이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헬스케어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1.18% 떨어지면서 낙폭이 가장 컸고요.
반면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지수들이 선방하면서 하락폭이 가장 적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어느세 배럴당 100달러 부근까지 올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에 더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시설과 공군 기지도 후티반군으로부터 공격 받았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습니다.
또 장막판에는 미군이 하르그 섬과 자스크 지역을 타격했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유가는 상승폭을 더 키웠는데요.
이에따라 WTI는 배럴당 93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99달러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간밤 비스포크 투자그룹은 원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대 중반 수준을 유지한다면,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비교적 완만하게 나오더라도 시장에 주는 안도감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국채 수익률도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79%까지 상승했고요. 2년물 금리도 4.4%에서 거래가 됐습니다.
그래도 높은 유가와 8월 CPI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밤사이 진행된 3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이제 내일(10일)부터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어지는 10년물 국채 경매에서 수요가 얼마나 견조하게 나타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보통 달러가 강세를 보이기 마련인데요.
밤사이에는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8.85선까지 떨어졌고요.
달러·엔 환율도 153엔대로 내려왔습니다.
종목별 흐름 보면 빅테크 기업들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또 오늘(9일)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인텔은 PC용 CPU 가격을 10월부터 다시 10%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고요. AI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용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졌고, 일부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은 이미 4배 이상 올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 주가는 1.17% 떨어졌고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은 화물기 추락 사고 여파로 주가가 0.6%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전반적인 반도체주는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좋다는 분석 속에 강세를 보였는데요.
브로드컴 주가는 3%가까이 상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장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SK하이닉스 ADR 주식으로 수급이 몰리면서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실제 반도체 펀더멘털에 대해선 낙관적인 분석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잇는데요.
골드만삭스가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이 여름 동안의 조정을 끝내고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I관련주들의 포지셔닝이 많이 가벼워졌고, 반도체 관련주의 변동성도 크게 낮아지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씨티은행에서도 여름 동안 조정받은 반도체주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AI 투자 확대에 따라 CPU와 반도체 장비 시장 전망도 상향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나온 지표도 살펴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7월보다 다소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뉴욕 연은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8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58%로, 전달의 3.63%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3.3%에서 3.2%로 내려갔고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유지되면서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준이 기대 인플레이션의 안정 여부를 중요하게 보는 만큼,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은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다소 낮춰주는 요인입니다.
다만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년 뒤 미국 실업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본 확률은 상승했고요.
실직 후 재취업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곳곳에 물가 불안이 가득합니다.
우선 중동 갈등이 커지면서 유가가 다시 100달러 선에 근접한 점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고요.
여기에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칩플레이션이 이어지는 점도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CPI 지표가 발표되기 전부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또다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자, 밤사이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헬스케어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1.18% 떨어지면서 낙폭이 가장 컸고요.
반면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지수들이 선방하면서 하락폭이 가장 적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어느세 배럴당 100달러 부근까지 올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에 더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시설과 공군 기지도 후티반군으로부터 공격 받았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습니다.
또 장막판에는 미군이 하르그 섬과 자스크 지역을 타격했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유가는 상승폭을 더 키웠는데요.
이에따라 WTI는 배럴당 93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99달러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간밤 비스포크 투자그룹은 원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대 중반 수준을 유지한다면,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비교적 완만하게 나오더라도 시장에 주는 안도감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국채 수익률도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10년물 금리는 4.79%까지 상승했고요. 2년물 금리도 4.4%에서 거래가 됐습니다.
그래도 높은 유가와 8월 CPI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밤사이 진행된 3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이제 내일(10일)부터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어지는 10년물 국채 경매에서 수요가 얼마나 견조하게 나타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보통 달러가 강세를 보이기 마련인데요.
밤사이에는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8.85선까지 떨어졌고요.
달러·엔 환율도 153엔대로 내려왔습니다.
종목별 흐름 보면 빅테크 기업들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또 오늘(9일)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인텔은 PC용 CPU 가격을 10월부터 다시 10%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고요. AI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용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졌고, 일부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은 이미 4배 이상 올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 주가는 1.17% 떨어졌고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은 화물기 추락 사고 여파로 주가가 0.6%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전반적인 반도체주는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좋다는 분석 속에 강세를 보였는데요.
브로드컴 주가는 3%가까이 상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장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SK하이닉스 ADR 주식으로 수급이 몰리면서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실제 반도체 펀더멘털에 대해선 낙관적인 분석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잇는데요.
골드만삭스가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이 여름 동안의 조정을 끝내고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I관련주들의 포지셔닝이 많이 가벼워졌고, 반도체 관련주의 변동성도 크게 낮아지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씨티은행에서도 여름 동안 조정받은 반도체주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AI 투자 확대에 따라 CPU와 반도체 장비 시장 전망도 상향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나온 지표도 살펴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7월보다 다소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뉴욕 연은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8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58%로, 전달의 3.63%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3.3%에서 3.2%로 내려갔고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유지되면서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준이 기대 인플레이션의 안정 여부를 중요하게 보는 만큼,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은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다소 낮춰주는 요인입니다.
다만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년 뒤 미국 실업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본 확률은 상승했고요.
실직 후 재취업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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