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노동쟁의 조정신청…10년 만의 파업 위기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9.09 07:25
수정2026.09.09 07:25
연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앞두고, 대한항공이 10년 만에 조종사 파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통합 과정에서 사측이 단체협약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조종사 서열 안을 마련했다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노조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기존 경력과 자격을 모두 인정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인사권은 조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2016년 12월 이후 10년 만의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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