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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프, 원자력 상호보완 협력…호르무즈 등 공감대 넓혀"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9.09 01:50
수정2026.09.09 01:53

[위성락 안보실장,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순방 일정 브리핑 (사진=연합)]

청와대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간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양국의 협력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현지시간) 파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회담으로 양 정상은 5개월 만에 상호 국빈방문을 완성했고, 정상간 신뢰와 유대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 실장은 우선 양국이 군사비밀보호협정을 개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양국의 군사, 정보 교류 체계를 정교화하고 협력을 심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양국의 원자력 협력을 심화했다"며 "현재 원전 수출에 있어 양국은 일정정도 경쟁 관계지만, 그럼에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대를 갖고서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양국 민간 원자력 고위급 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는데, 중요한 협력의 축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동 전쟁을 비롯한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양 정상 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힌 위 실장은 "양 정상은 단독 오찬에서 양자를 넘어 호르무즈 상황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를 통해 양 정상 간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위 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단독 오찬은 2시간 가량 진행됐고, 대표단이 합류해 진행된 확대 정상회담은 1시간 6분 가량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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