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한일 유망기업' 키운다…日바이오 클러스터와 '맞손'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08 17:53
수정2026.09.08 17:56
셀트리온이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KBIC)와 협력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섭니다.
오늘(8일) 셀트리온은 이날 도쿄 LINK-J(Life Science Innovation Network Japan) 사옥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 KBIC-셀트리온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와 공동 기획·운영하는 한일 최초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넘어 글로벌 상업화 단계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모집 대상 기업은 혁신 기술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셀트리온의 기술 수요와 연계 가능한 항체, 펩타이드, 저분자화합물, 항노화 분야를 포함합니다.
모집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내년 한 해 동안 기술 및 사업 역량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셀트리온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허가, 생산, 글로벌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멘토링과 기술자문을 제공합니다. 또 정부, 지자체, 산학협력기관,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KBIC는 스타트업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연구개발, 특허·지식재산권, 투자 유치, 사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매칭하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화성 동탄 묶자마자…두달 새 1.7억 오른 '옆동네'
- 2.'결혼 자금으로 쓸게요' 이젠 안 돼…은행권, 대출 용도 더 깐깐히 따진다
- 3.목동 '병풍 49층' 퇴짜…압구정도 최고층 줄인다
- 4.'연 10% 준다'…하루 5천원 적금에 30만명 '우르르'
- 5.개인정보 털려 탈퇴했는데…티빙 보상 셀프신청 '시끌'
- 6.2만5천원짜리를 7만원에?…중학생 울린 문구점 '결국'
- 7.3억 영끌족 비상…월 상환액 126만원→206만원 '이자폭탄’'
- 8.계란 두 판에 고작 9900원?…동네 슈퍼로 오세요
- 9.기저귀도 못 뗐는데…월세로 돈버는 '아기 건물주'
- 10."20억 집 팔고 15억 美주식에"…직장인 글에 '와글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