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새 심사평가위원장에 '데이터 전문가' 박래웅 교수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08 17:37
수정2026.09.08 18:32
[박래웅 제9대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9대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박래웅 아주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진료심사평가위는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적정성 평가와 관련해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입니다. 위원장은 중앙심사위원회와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운영을 총괄합니다.
박 신임 위원장은 1969년생으로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습니다. 충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2005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교수,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장,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연구망을 안착시키는 등 의료 인공지능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거뒀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회, 과학기술자문회의 바이오 특별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심사위원의 전문성에 AI 분석 역량을 결합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의료계·학계와 상생적 소통을 이어가는 등 실사용증거(RWE)에 기반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심사평가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신임 위원장 임기는 2년이며, 오는 14일부터 원주 본원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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