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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피 탈환 후 하락 전환…환율 장중 1330원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08 15:22
수정2026.09.08 15:37

[앵커] 

박스권에 갇혔던 코스피가 '7천 피'를 탈환한 뒤 하락 전환했습니다. 



반도체주에 훈풍이 불며 동반 상승하던 코스닥도 하락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 얼마나 내렸나요? 

[기자] 

코스피는 0.5% 넘게 하락했습니다. 



장중에는 7171.52까지 올라 7100선을 뚫기도 했는데요.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7000선 위에서 마감했던 건 지난 7월 24일이 마지막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4 거래일째 동반 쌍끌이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개인은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3조 원 넘게 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3% 급등하며 7월 27일 이후 31 거래일 만에 180만 원을 넘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증권사들은 코스피 추가 상승 동력을 위해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돼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반도체주가 주춤할 때 AI 인프라 등 타 업종이 올라야 한다고도 분석했습니다. 

[앵커] 

코스닥도 동반 하락했죠? 

[기자] 

보합권에서 거래되던 코스닥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합해 1천900억 원 매수했지만, 기관이 2천억 원 매도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4% 넘게 올랐고, 리노공업과 심텍도 상승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330원 후반~1340원 초반을 오갔습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원 20전 오른 1341원 50전에 개장했습니다. 

이후 장중 1340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습니다. 

증권사들은 수출 기업 환전 등 영향으로 1200원대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1370~1400원으로 반등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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