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152엔대까지 하락…엔화가치 7개월 만에 최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8 13:59
수정2026.09.08 15:05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연속 인상 전망이 나오면서 엔화가치가 장중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 때 달러당 152엔대까지 내려오며 엔화 가치가 지난 2월 중순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2.88엔이었습니다 .
이는 지난 4∼5월과 7월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당시에도 도달하지 못했던 수준입니다.
이달 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화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며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는 등 미일 양국이 엔화 약세 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이달 17∼18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와 이후 연내 회의에서 기준금리 연속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화 매수세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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