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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섬 43곳에 1조원…EEZ, 대륙붕 지킨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8 13:45
수정2026.09.08 13:50

 
[건설 중인 울릉공항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국경에 위치한 '국토외곽 먼섬' 43곳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원가량을 투입합니다. 방파제와 상·하수도 등 안전·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망도 개선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2026∼30)'을 수립·확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

'국토외곽 먼섬'은 사람이 거주하는 최외곽 섬 43곳을 의미합니다. 먼섬에 주민이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것은 국토 지배권을 강화해 군사적·경제적으로 중요합니다 .

유엔해양법협약 121조에 따라 주민이 거주해야 배타적 경제수역(200해리)과 대륙붕 권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38개 사업에 국비 8천486억원 등 모두 1조942억원을 투입합니다. 



주민 안전과 관련해 안보적 충돌이나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방파제 보강,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LPG 배관망 구축, 상·하수 처리시설, 식수원 개발을 비롯해 공공 하수처리시설 확충, 소각시설 증설 등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대폭 개선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듭니다. 

아울러 백령도·흑산도·울릉도 3대 공항과 연도교 가설 등 교통 개선을 통해 교육, 보건, 의료 등의 생활권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백령도·거문도·추자도 등의 해안 둘레길, 공원·광장 등 휴양·체험형 기반 시설을 늘려 고부가가치 관광 거점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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