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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해킹 날벼락…'달라진 내 사진도 털렸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9.08 10:59
수정2026.09.08 12:50

[앵커]

지난해 SK텔레콤부터 최근 티빙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최대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와 BTS 소속사인 하이브의 자회사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했는데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 우선 강남언니 회원 정보가 얼마나 유출된 겁니까?

[기자]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이용자 21만 9천66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K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찾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일본과 대만 등 외국인 이용자도 6만 명 가량 포함됐습니다.

강남언니 앱에서는 성형, 피부과 시술 관련 상담과 어느 병원의 어떤 의사한테 시술을 받는지 등의 정보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정보뿐 아니라 이들의 민감한 의료내역 정보를 이용해 병원을 사칭하는 등의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하이브에서도 사고가 났다고요?

[기자]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는 K팝 팬들의 정보 공유와 굿즈 구매 등이 이뤄지는 플랫폼인데요.

회원이 42만명이 넘습니다.

이들의 식별 번호와 결제수단, 구매 금액 등의 정보가 유출된 건데요.

위버스 측은 이름과 연락처가 유출된 게 아니라서 결제 위조나 부정 이체가 일어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위버스는 지난 2019년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 뒤 6년여 동안 3차례나 유출 사고가 반복됐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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