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에 맞불…발행어음도 다시 '4%'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9.08 10:58
수정2026.09.08 11:40
[앵커]
이렇게 코스피가 오르는데 개인은 파는 구도가 벌써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증시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고 은행에서 빼냈던 자금을 다시 은행으로 돌리는 흐름이 멈추지 않는 모습인데, 그러자 증권사들이 4% 금리 발행어음으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신성우 기자, 발행어음은 말하자면 증권사가 고객한테 돈을 빌리는 거죠.
어디서 4% 금리가 나왔습니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원화 발행어음 1년물 금리를 기존 3.85%에서 4%로 상향했습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과 하나증권도 1년물 연 4%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발행어음 1년물 금리는 오랜 기간 3%대를 유지해왔는데요.
1년물 금리는 지난 2023년 4%대를 훌쩍 넘기다가 금리 인하기와 맞물리며 2024년부터 3%대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다시 금리 인상기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 다른 증권사에서도 발행어음 금리 인상이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은행 정기예금은 대부분 3%대 초반이고 저축은행도 4%가 잘 없는데, 경쟁이 치열해지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지난 4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약 93조5000억원으로, 한달 사이 20조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올해 초 이후 대략 8개월 만에 최소 수준인데요.
최근 흐름이 지지부진하고,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는 탓에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은행들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면서 다시 증권사에서 은행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증권사들이 부랴부랴 발행어음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맞불을 놓는 양상입니다.
향후 금리 인상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은행 금리도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증권사와 은행 사이 상품 금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이렇게 코스피가 오르는데 개인은 파는 구도가 벌써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증시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고 은행에서 빼냈던 자금을 다시 은행으로 돌리는 흐름이 멈추지 않는 모습인데, 그러자 증권사들이 4% 금리 발행어음으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신성우 기자, 발행어음은 말하자면 증권사가 고객한테 돈을 빌리는 거죠.
어디서 4% 금리가 나왔습니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원화 발행어음 1년물 금리를 기존 3.85%에서 4%로 상향했습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과 하나증권도 1년물 연 4%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발행어음 1년물 금리는 오랜 기간 3%대를 유지해왔는데요.
1년물 금리는 지난 2023년 4%대를 훌쩍 넘기다가 금리 인하기와 맞물리며 2024년부터 3%대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다시 금리 인상기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 다른 증권사에서도 발행어음 금리 인상이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은행 정기예금은 대부분 3%대 초반이고 저축은행도 4%가 잘 없는데, 경쟁이 치열해지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지난 4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약 93조5000억원으로, 한달 사이 20조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올해 초 이후 대략 8개월 만에 최소 수준인데요.
최근 흐름이 지지부진하고,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는 탓에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은행들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올리면서 다시 증권사에서 은행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증권사들이 부랴부랴 발행어음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맞불을 놓는 양상입니다.
향후 금리 인상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은행 금리도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증권사와 은행 사이 상품 금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1천만원 BYD 수리비…비싸도 어쩔 수 없다
- 2.화성 동탄 묶자마자…두달 새 1.7억 오른 '옆동네'
- 3.'결혼 자금으로 쓸게요' 이젠 안 돼…은행권, 대출 용도 더 깐깐히 따진다
- 4.목동 '병풍 49층' 퇴짜…압구정도 최고층 줄인다
- 5.개인정보 털려 탈퇴했는데…티빙 보상 셀프신청 '시끌'
- 6.3억 영끌족 비상…월 상환액 126만원→206만원 '이자폭탄’'
- 7.계란 두 판에 고작 9900원?…동네 슈퍼로 오세요
- 8.기저귀도 못 뗐는데…월세로 돈버는 '아기 건물주'
- 9."20억 집 팔고 15억 美주식에"…직장인 글에 '와글와글'
- 10.'연 10% 준다'…하루 5천원 적금에 3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