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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도곡우성 재건축 수주…도시정비 누적 4조원 돌파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9.08 09:55
수정2026.09.08 09:57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도곡우성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4천2억원입니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6건을 확보하며 누적 수주액 4조1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도곡 르엘'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글로벌 건축설계사 JERDE와 협업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롯데월드타워와 대모산, 강남 도심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단지 내에는 싸리고개공원과 연결되는 약 3㎞ 길이의 산책로와 잔디광장, 정원 등 특화 조경 공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은 올해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등의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축적된 시공 역량과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곡우성아파트를 강남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며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과 목동 재건축 주요 사업지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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